가쓰시카 호쿠사이《二股大根と大黒天/鮃と恵比寿天(双幅)》各73.0 × 30.8 cm
葛飾北斎《二股大根と大黒天/鮃と恵比寿天(双幅)》部分 右幅《鮃と恵比寿天》本紙
가쓰시카 호쿠사이

二股大根と大黒天/鮃と恵比寿天(双幅)

Daikoku with a Forked Radish / Ebisu with a Flounder (pair)

서명
낙관이 있는 것은 《넙치와 에비스텐》뿐으로, ‘화광노인 만 필, 나이 여든(畫狂老人卍筆 齡八十)’이라는 서명에 백문방인(白文方印) ‘가쓰시카’를 찍었습니다.
크기
各73.0 × 30.8 c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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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장 이력

  1. 본래 6곡 병풍에 붙여져 있었다고 전해지나, 현재는 12폭의 족자로 개장되어 있습니다. 이 쌍폭은 그 가운데 한 쌍에 해당합니다.

문헌

  • 『군마에서 보는 일본의 미』 전시 도록(이 그림의 해설은 같은 도록의 기술에 근거합니다)

이 작품에 대하여

도미가 아니라 넙치를 낚아 올린 에비스

도미가 아니라 넙치를 낚아 올린 에비스텐(惠比壽天)과 거대한 두 갈래 무를 짊어진 다이코쿠텐(大黑天)을 그린 쌍폭입니다. 에비스텐은 물고기가 낚싯바늘에 걸리지 않은 탓인지 낚싯대를 수직으로 세우고 몸을 숙여 펄떡이는 넙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. 그 표정에는 기쁨보다 놀라움이 드러나, 어딘가 어안이 벙벙한 듯한 정취가 있습니다. 한편 다이코쿠텐은 등에 복을 부르는 작은 방망이를 지고, 무 그늘에서 복스러운 큰 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. 두 갈래 무는 풍요와 자손 번영을 기원하며 다이코쿠텐에게 바치는 길상물입니다. 호쿠사이는 신선과 인물을 정해진 틀대로 그리지 않고, 이러한 기지 넘치는 취향을 통해 알아차린 이의 웃음을 자아내는 표현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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